"환전 통화도 압도적 1위"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전가능 통화 58종으로 확대

김예지 2024. 6. 2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통화 확대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22년 7월, 4종 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로 출시 된 트래블로그는 매년 2~3차례 환전 가능 통화수를 늘려가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하나카드는 지난 4월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전액 2조 돌파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타행 계좌로도 이용 가능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 예정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통화 확대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내달 25일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종이 늘어나 53종으로 확대하고 오는 8월 중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4월 41종으로 확대한 후 불과 4개월 만에 단행된 것으로 17종 통화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기존 타 서비스가 갖고 있던 최대 환전 가능 통화를 뛰어넘는 것으로, 환전 가능 통화 측면에서도 1위에 오르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2년 7월, 4종 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로 출시 된 트래블로그는 매년 2~3차례 환전 가능 통화수를 늘려가고 있다.

트래블로그 환전액도 2조를 돌파했다. 최근 서비스 가입자수 500만을 넘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가 일반화되며, 각종 여행 관련 유명 카페와 커뮤니티에는 해외 여행 갈 때 환전을 하지 않는다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하나카드는 지난 4월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했다. 이전까지는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저축은행) 관계사 계좌 등록만 가능했지만 현재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내가 쓰는 은행 계좌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진 확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스카이패스, 프레스티지)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인 또한 기존 트래블로그 카드 2종(스탬프형·여권형)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소재를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 하나머니 앱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응모한 손님이라면 모두에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예약 응모 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카드 2종 중 1종 이상 발급받는 손님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는 인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다이닝쿠폰(1매)과 커피쿠폰(1매)이 추가 제공된다.

이석 전무(디지털글로벌그룹)는 “트래블로그는 손님의 불편사항 및 경험 개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 브랜드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