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코리아, 초등학생 대상 `드림업 반도체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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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드림업 반도체 캠프'는 초등학생을 위한 국내 유일 반도체 캠프로 산업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다시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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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드림업 반도체 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지난 22일 열렸으며 오는 29일에도 진행한다. 반도체 산업에 흥미나 관심을 가진 80여명의 초등학교 5~6학년생들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드림업 반도체 캠프'는 초등학생을 위한 국내 유일 반도체 캠프로 산업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30여명의 사원 강사들은 현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의 제조 과정과 원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교육은 반도체의 역사와 동작 원리, 반도체 칩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한 기초 이론 설명으로 시작한다. 도쿄일렉트론이 직접 스팀(STEAM) 교육을 위해 만든 증강현실(AR) 원소주기율표도 자료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AR 앱으로 원소 주기율표를 접하고 교육 내용을 퀴즈로 풀게 된다.
이후 공정 실습을 위해 '러닝 팩토리'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은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불순물 제거를 위한 에어샤워를 통과하는 등 실제 엔지니어와 동일한 과정을 체험한다. 이어서 식각, 증착, 세정, 본딩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다.
반도체 소프트웨어(SW)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코딩 교구를 활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 사용하는 '엠봇'은 자동차 형태의 블록형 코딩 교구로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의 반도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다시금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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