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글로비스, 7거래일 연속 질주… 1년 내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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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가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현대글로비스 주식은 24일 오전 9시 1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2만500원에 거래됐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지난 1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퍼진 날부터 뛰었다.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다각화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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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가가 7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찍었다.
현대글로비스 주식은 24일 오전 9시 1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22만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2.08%(4500원) 올랐다. 장 초반 22만7500원까지 주가가 뛰면서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지난 14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설이 퍼진 날부터 뛰었다. 현대차그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축인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다각화도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첫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과 관련한 신사업도 에코프로그룹과의 사업 협력으로 구체화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현대글로비스가 오는 28일 진행할 예정인 ‘CEO Investor Day(최고경영자와 투자자 행사)’를 주목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가 CEO Investor Day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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