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온유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음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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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온유(ONEW)가 애틋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는 온유가 샤이니 'Dream Girl'의 방어와 별 '12월 32일'의 스틸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온유는 별의 '12월 32일' 스틸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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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온유(ONEW)가 애틋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송스틸러'에는 온유가 샤이니 'Dream Girl'의 방어와 별 '12월 32일'의 스틸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유는 지난주 샤이니 '산소 같은 너 (Love Like Oxygen)'에 이어 'Dream Girl'로 2차 방어전에 나섰다. 다섯 멤버 파트를 홀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멤버 민호의 랩 파트에도 처음 도전했다. 온유는 샤이니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SHINee's back"을 시작으로 빈틈없이 1인 5역의 무대를 이어갔다. 숨 쉴 틈 없는 파트 구성에도 온유만의 안정적인 라이브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철벽 방어에 성공한 온유의 무대에 B1A4 산들은 "도입부 부분에서 이미 샤이니 노래라는 도장을 찍어주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온유는 별의 '12월 32일' 스틸러로 나섰다. 높은 음정에 감정을 절제하면서 불러야 하는 고난도 곡인 만큼 온유는 노랫말 한 자 한 자에 진심을 담아 불렀다. 온유만의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는 첫 소절만으로도 단숨에 곡에 빠져들게 했다. 온유의 애틋한 무대에 원곡 가수인 별은 물론 관객들의 눈물샘도 붉게 물들었다. 별은 "온유 씨만의 해석과 감정을 담아 노래를 표현해 주시니까 또 다른 감동이었다. 너무 행복했고,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온유의 무대가 끝나고도 현장은 감동이 계속됐다. 이에 MC 전현무는 "음악의 힘을 느낀 것 같다"라고 놀라워했다. '베스트 송스틸러'로 등극한 온유는 "'12월 32일'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언제이고 힘들어도 누군가는 곁에 있다'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노래로 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잠시나마 행복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음악 해서 많은 분께 좋은 영향 드리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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