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엔비디아 주가 보면 '차기 대통령'이 보인다?

윤진섭 기자 2024. 6.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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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4일 (월)
[한국] 한중엔시에스 신규 상장(자동차부품 사업, 공모가 : 3만원), 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상장, 하스 공모청약 
[산업] 전력수급 대책기간(~9월 6일),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실시, 갤럭시워치 FE 미국 판매 시작,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 등록일, 레드벨벳 새 앨범 '코스믹' 컴백
-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의견요약서 (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 미국 6월 달라스 연은 제조업 활동 (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25일 (화)
[한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오전 6시), 에스오에스랩 신규 상장(라이다 기술 전문업체, 공모가 : 11500원), 이엔셀 공모청약
[산업]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회담(~27일), 중국 창어6호 귀환 예정일,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27일 킨텍스),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27일, 킨텍스), 퀸텀코리아 (~28일, 킨텍스)
- 미국 6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4월 주택가격지수(한국시간 오후 10시)
- 미국 5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6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한국시간 오후 11시)

▲26일 (수)
[한국] 금융안정회의, 4월 인구동향(12시),
[산업]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메타버스 엑스포(~28일 코엑스), 2024 서울메타위크(코엑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출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컨퍼런스 개최
- 미국 2년 만기 국채입찰 (한국시간 오전 2시)
- 미국 5월 건축허가 및 신규주택판매(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한국시간 오후 8시)
- 미국 주간 원유재고(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 미국 페덱스 실적발표 (한국시간 오전 6시)

▲27일 (목)
[한국] 하이젠알앤엠 신규 상장(산업용 모터 전문업체, 공모가 :7000원), 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산업] EU 정상회의(~28일), 구글 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개최, LG전자 AI 탑재 로봇 클로이 공개,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얼리 엑세스 출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개최
- 미국 바이든 트럼프 첫 TV토론
- 미국 5년 만기 국채 입찰(한국시간 오전 2시)
- 미국 5월 내구재수주
- 미국 1분기 PCE 물가지수, 실질 GDP 성장률(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한국시간 오전 5시 30분)

▲28일 (금)
[한국]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에이치브이엠 신규상장(첨단금속 전문 제조업체, 공모가 : 18000원)
[산업]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부산모빌리티쇼 개최, SK 경영전략회의 개최,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데뷔
-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 미국 시카고 연은 제조업 PMI(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 미국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한국시간 오후 11시)
- 미국 연준 통화정책보고서(한국시간 29일 00시)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시장 동향부터 살펴볼까요.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술주 투자 열기가 다소 정체된 분위기에서 마감했죠. 국내 증시도 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했지만 기술주 약세 여파로 일일천하로 마무리됐는데요. 다른 나라들 상황은 어땠나요?

- 미 기술주 숨 고르기…국가별 수익률 상황은?
- 대만 기술주 호조 지속, 일본 약세 지속 
- 프-독 국채금리 스프레드 급등 진정…유럽 2주간 하락 후 반등
- 한국, 한 주간 상승 후 금요일 숨 고르기
- 코스피, 하루 만에 무너진 2800선…대형 기술주 부진
- 미국, 주중 휴일 이후 기술주 조정으로 보합
- 엔비디아 주가 이틀 연속 3%대 하락…차익실현·경계감 커져
- 엔비디아 8주 연속 오름세 보이다 9주 만에 하락 
- 2800선 하루 만에 내준 코스피…증권가 “상승추세 여전”
- 일본 증시 강세장 끝났나…해외 투자가들, 이탈 가속화
- 잇따르는 일본증시 고점 경고…일학개미 `긴장`
- 주간 기준 S&P500·다우 상승, 나스닥은 보합
- 엔비디아 하락세에 브로드컴과 퀄컴 줄줄이 하락

◇ 그간 주식 시장의 강세를 주도해 온 게 엔비디아인 만큼 이틀간의 약세가 시장 분위기를 흐리기에도 충분했던 거 같은데, 업종별 수익률 상황은 어땠나요?

- 뉴욕증시, 엔비디아 하락에 혼조…업종별 성적표는?
- 기술주 보합으로 전체 지수 수익률 상황은 비슷
- 경기소비재 강세, 유가 3% 주간 상승으로 에너지 업종 2위
- 지수 앞선 업종 11개 중 8개…기술주 부진 지수 전체 상승 억제
- 미 최대 비중인 기술업종 부진으로 다른 업종 호조 빛바래

◇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틀 연속 떨어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시총 3위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에는 '승자의 저주'라는 게 있잖아요. 엔비디아도 피해 갈 수 없는 걸까요?

- 'AI 황제주' 엔비디아 이례적 하락…시작된 승자의 저주?
- 엔비디아, 단기 급등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 대거 출현
- 엔비디아, 연중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
- 엔비디아 8주 연속 오름세 보이다 9주 만에 하락 
- BofA “가파른 상승이 차익 실현에 취약하게 만들어”
- "기세 꺾였나" 엔비디아 이틀 연속 하락…'시총 3위'로 밀려
- 미 월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 시가총액 상위 10위 진입전후 평균 초과수익률 크게 차이 나
- 시가총액 10위 진입 전에는 상승률이 양호, 진입 이후 부진

◇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약세에 ‘단기적 차익실현이다’ ‘붕괴의 전조다‘ 말이 많습니다. 앞으로 엔비디아가 더 오를 동력이 남아 있다고 보시나요?

- 엔비디아 연속 3%대 하락…차익 실현? 붕괴 전조?
- 엔비디아, 주가 이틀 연속 하락…시총서 2200억 달러 증발
- 메타·아마존·MS·구글, 올해 설비투자 2천억 달러
- 빅4 설비 투자 금액, 작년대비 70% 이상 상승
- S&P500내 기술기업 90개 투자를 합한 것보다 많은 수준
- ”투자에 따른 수익 창출이 현실화 되어야 할 것“

◇ 엔비디아를 필두로한 AI 사이클을 과거 닷컴버블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엔비디아와 닷컴버블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AI칩으로 세계 제패 ’엔비디아‘…2000년 닷컴 버블 데자뷔?
- BofA "AI, 닷컴 버블과 달라…엔비디아 PER 여전히 매력적"
- ”엔비디아와 빅테크의 기술주 비중 더 늘어날 여지 있어”
- 석유시대의 1950~60년대 에너지소재업종 유사한 고점 기록
- 시스코 전 CEO "엔비디아 열풍, 닷컴 붐과 다르다“
- 인터넷 시대 호령하던 시스코, 닷컴 버블 후 힘 떨어져
- 젠슨 황, ‘데이터센터 지을 공간 부족’ 우려
- 엔비디아,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700% 상승
- 엔비디아 목표주가 200달러…시총 5조 육박 가능성
- 엔비디아의 화려한 부상, 90년대 후반 시스코 연상
- 인터넷 시대 호령하던 시스코, 닷컴 버블 후 추락
- 설립 31년 된 엔비디아, 1년 전 시총 5위·2년 전 10위
- 엔비디아, 지난 12개월 동안 가치 3배 이상 올라 
- “AI혁명 어느 정도 수준일지가 관건”

◇ 그동안 미 기술주들이 고공행진을 이어오면서 과열 우려도 계속돼 왔죠. 시장에선 기술 업종 차익실현 물량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슬슬 팔고 떠나야 될 때가 됐다고 보시나요?

- ”차익실현 매물 대거 출회“...지금은 팔고 떠나야 할 때?
- 과열 우려···기술업종 36%에서 20%까지 감소
- 미 증시 반도체 관련주 차익실현에 혼조세
- 가장 과열된 투자거래에 대해 ‘빅테크 매수 거래’
- 기술주 과매수 우려, 2020년 4~9월 사이 이후 가장 높아

◇ 그래도 지금 미 증시에 대한 낙관론은 역대급 수준인 거 같습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보유한 현금이 3년 새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고요?

- 펀드매니저, 미 증시 낙관론···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 글로벌 펀드매니저 현금 비중 4%…위험자산 풀베팅
- 펀드매니저, 미 증시 낙관론 팽배…"2021년 11월 이후 최강“
- 글로벌 펀드매니저, '매그니피센트 7' 투자 많아

◇ 미국 내에서도 투자열기 과열 상태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면서요?

- 미 가계 주식 보유 비중, 전고점 도달했나?
- 미국 가계의 주식 직간접 보유 비중이 역사상 2번째
- 가계 주식 보유 비중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가장 가팔라

◇ 우리 서학개미들을 포함해서 모두가 미장이 답이라며 달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점에서 물리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기도 하거든요?

- 엔비디아 쓸어 담은 서학개미…괜찮을까? 
- `제2의 엔비디아` 찾나…서학개미, AI 관련주에 우르르
- 200달러 간다는 엔비디아에 서학개미들도 ‘몰빵’
- 외국인의 미국 주식 비중 ‘역대 최고’
- 외국인 투자자 뉴욕 증시에서 공격적 포지션 유지
- ”현재 미국 외 투자 지역이 마땅치 않다는 뜻“
- ”외국인의 미 주식 비중 역대급…역발상 지표로 볼 수도”

◇ 미국 대선도 하반기 증시의 큰 변수죠. 이번 주엔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 후보자 1차 TV 토론회도 예정되어 있는데, 엔비디아 주가를 보면 차기 대통령 예측이 가능하다고요?

- 엔비디아 주가 보면 ‘차기 대통령’이 보인다?
- “엔비디아의 상대성과와 트럼프 당선 확률 높은 상관관계”
- 인공지능의 확대는 실업률 증가로 연결될 수 있어
- “엔비디아 주가 오를수록 트럼트 당선 확률이 높아져”

◇ 이제 각국 중앙은행들은 달러보다 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앞으로도 이들이 금 보유량을 더 공격적으로 늘릴 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 정치 불확실성에 "위험 분산"…금 모으는 중앙은행들?
- 금을 선호하는 중앙은행들…신흥국 이어 선진국들도 매수 행렬
- 선진국 60% 향후 5년간 금 비중 높일 예정
- 중국 등 개발도상국 위주 금 매입 트렌드 확대
- WGC “선진국 중앙은행의 56%가 향후 5년간 달러 비중 줄일 것”
- 골드만 "美 대선 후 경제 불안"…금 가격 15% 추가 상승 전망
- 달러보다 금 더 산다는 중앙은행들…한은은 '잠잠’
- 한은, 금 비중 확대와 ‘거리두기’…“금 매입 신중히”
- 장기적으로 미 달러 비중 줄이겠다는 비율 62%
- 미 부채 증가로 달러 가치에 대한 신뢰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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