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장마 이후 본격 ‘찜통더위’ 시작 전망…냉방·제습기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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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폭염일수가 최악의 더위로 기록된 지난 2018년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냉방·제습기기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다.
이는 올해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냉방·제습기기 수요가 늘어나리라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장기 전망에서 올해 6월과 8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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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6월 폭염일수가 최악의 더위로 기록된 지난 2018년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냉방·제습기기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창문형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파세코(037070)는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90원(12.28%) 오른 1만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선풍기 등을 생산하는 신일전자(002700)와 제습기 등을 생산하는 위닉스(044340)도 각각 3.96%, 2.87% 강세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6월 1~20일 폭염일수는 2.4일로, 이미 평년(1991~2020년 평균) 6월 한 달 폭염일수인 0.6일의 4배에 달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한다. 여름철(6~8월) 폭염일수가 최다였던 2018년에도 6월 폭염일수는 1.5일이었다.
기상청은 이번 초여름 무더위는 장마가 시작되면서 잠시 누그러지겠으나 한여름철인 7~8월엔 지금보다 더 센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장기 전망에서 올해 6월과 8월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분석했다.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였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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