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염 취약' 임시조립주택 이재민에 냉각팩 등 키트 지원

강지은 기자 2024. 6.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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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180세대, 총 355명에게 폭염 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 강원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경북 등 5개 시·도의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의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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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경북 수해 피해 이재민 180세대 총 355명 대상
예천군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 180세대, 총 355명에게 폭염 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폭염 키트'는 온열질환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수, 순간 냉각팩, 식염 포도당 등의 물품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4월 강원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경북 등 5개 시·도의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1일 경북 예천군의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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