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 양성·지방소멸 대응방안 모색…제8회 UST 정책포럼 개최

2024. 6.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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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지·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모델 확립 방안'을 주제로 오는 26일 '제8회 UST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30 등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소멸 방지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관련 정책 전문 연구자, 교수, 지자체 관계자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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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학교 본부.[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지·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모델 확립 방안’을 주제로 오는 26일 ‘제8회 UST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30 등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소멸 방지 및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관련 정책 전문 연구자, 교수, 지자체 관계자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의 첫 번째 연사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충현 연구위원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혁신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의 내용과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 동향 등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충남대학교 박용한 교육혁신본부장은 ‘지·산·학·연 협력 강화 시대의 고등교육-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글로컬대학 지정 신청을 위해 충남대가 대전시와 함께 추진한 협업의 배경 및 주요내용, 지역과 대학 간 특성, 강점 연결 전략, 대전지역 차별화 추진과제 및 주체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경남도청 박경훈 산업정책과장은 ‘경남 주력·첨단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과학기술인재 육성전략’을 주제로 경남 5대 주력·첨단산업에 대한 소개와 경남지역 소재 UST 스쿨, 연구기관, 지역 거점대학 간 협력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UST 김대환 기획처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 3인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김영원 수석연구원이 참여하여 협력체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안 및 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지원 방안,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UST 홈페이지 내 사전 신청을 통해 UST 구성원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학생 등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김이환 UST 총장은 “지방 소멸 시대에 성공적인 지·산·학·연 협력은 대학이나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생존과도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다양한 협력기관 간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잇는 가교로서 UST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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