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솔로 미니 2집, 미국 ‘빌보드200′ 7위 진입
이인아 기자 2024. 6. 24. 09:17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임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여성 솔로 가수 신기록을 세웠다.
23일(현지 시각)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NA)’는 4만7000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29일 자 ‘빌보드 200′ 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더해 매긴다. ‘나’의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은 4만3000장, SEA 유닛은 4000장이다.
타이틀곡 ‘ABCD’를 내세운 이 앨범은 이번 주 빌보드 내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선 1위를 차지했다.
나연은 ‘빌보드 200′ 톱10에 두 장 이상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도 해당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해당 차트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지난 3월19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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