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8만전자'…마이크론 실적발표 긴장감[특징주]
김인경 2024. 6. 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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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며 8만원대를 4거래일 연속 유지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8%)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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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며 8만원대를 4거래일 연속 유지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38%)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2.35% 빠진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26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일 마이크론 주가가 급등하자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에도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이번에도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발표하면 추가 상승 랠리가 이어질지 판가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매출액을 73조5000억 원으로 3% 상향, 영업이익을 8조4000억 원으로 8% 상향 조정한다”면서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더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며, 삼성디스플레이(SDC)는 아이패드 생산, 점유율 상승, 환율 상승 덕분에 매출액이 기대보다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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