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권 레이스 개막…나경원은 오세훈 만나고, 한동훈은 미화원과 점심

한정수 기자 2024. 6.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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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4일 나란히 초선 의원 공부모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토론회 이후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과거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연구포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를 찾는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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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번째는 윤상현 의원이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출마 선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가나다 순)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4일 나란히 초선 의원 공부모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단되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 이후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과거 당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연구포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창립총회를 찾는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다. 면담 시간은 20분 정도로 예정돼 있다.

한동훈 후보는 국민의힘 당사 미화원들과 오찬이 계획돼 있다. 한 후보는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에도 미화원 등과 식사하며 패딩 점퍼 등을 선물했다. 한 후보는 또 국회 기자실, 의원실, 사무처 등을 돌며 인사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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