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숏픽', 오픈 6개월만 1억 뷰...e커머스 쇼핑 공식 바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샵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서며 e커머스 쇼핑 공식을 바꾸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작년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샵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넘어서며 e커머스 쇼핑 공식을 바꾸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작년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다. 5월 말 기준 약 5000개 콘텐츠를 제작, 운영했는데 전체 누적 페이지뷰가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1억 회를 넘었다.
1시간씩 진행되는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숏폼 콘텐츠는 1분 내외 길이로 핵심만 전달하기 때문에 '구매'보다 '탐색' 기여도가 더욱 중요하다. 예전에는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다면 숏픽이 생긴 후로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GS샵은 '숏픽' 페이지뷰 1억 회 돌파가 e커머스 상품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는 측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5월 기준 일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어났다. 숏픽과 함께 GS샵 MAU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1월 436만 명에서 5월 483만 명으로 10.8% 늘어났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 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아울러 광고 효과 기반으로 TV홈쇼핑 상품과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모바일 상품 판매나 이벤트와 결합한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말 '아모레 상상 뷰티 위크' 행사 사전 댓글 이벤트를 '숏픽' 콘텐츠로 제작해 1만 5000명의 참여를 끌어냈으며, 해당 행사 주문 고객과 매출이 전년비 26% 신장하는데 기여했다.
GS샵 관계자는 “숏픽은 e커머스 상품 탐색 공식을 키워드 검색에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발견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숏픽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6월 초부터 유튜브 채널로 확장시키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공 SaaS 시대 열린다...정부 이용·촉진 지원
- 때이른 불볕더위에…냉방가전 夏夏夏!
- 삼성전자, 레드캡 핵심기술 확보…저전력 5G 상용화 속도
- GS샵 '숏픽', 오픈 6개월만 1억 뷰...e커머스 쇼핑 공식 바뀐다
- [미리보는 데이터센터 서밋]〈1〉국내 데이터센터 업계 총출동...트렌드 한 눈에 살핀다
- [우리가 AX 주역]〈22〉랭코드, “감가상각 없는 AI로 기업의 AX 돕는다”
- GS ITM,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속도···'유스트라 로지스' 공급 확대한다
- 한동훈 “미래 세대 위한 고민 앞장…과기·에너지, '이념'의 때 벗기겠다”
- “테이블 오더, 실내에서만? NO~!” KT 하이오더 야외로 공간확장 나섰다
- [K-제조, 현장을 가다]〈2〉AI 가전 두뇌 만드는 'LG전자 SoC센터' 첫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