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주말도 휩쓸었다
이다원 기자 2024. 6. 24. 09:11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가 주말 극장가도 휩쓸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59만 35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411만 4475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 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개봉 12일째 400만 장벽도 넘어섰다.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임과 동시에, ‘파묘’(1191만2900명), ‘범죄도시4’(1148만9555명)에 이은 톱3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2015년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개봉한 ‘하이재킹’도 선방했다. 18만 4391명이 극장을 찾아 2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수 49만 3234명이다.
3위에 오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7191명의 선택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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