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협력재단·KIAT,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 협력

권혁진 기자 2024. 6. 24.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협력재단이 운영 중인 성과공유제와 KIAT가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연계 강화와 지속적인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과공유제·혁신 도약사업 연계 강화
[서울=뉴시스]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협력재단이 운영 중인 성과공유제와 KIAT가 운영 중인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사업 연계 강화와 지속적인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진행된다.

성과공유제는 수탁기업이 원가절감 등 수탁·위탁기업 간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탁기업이 지원하고 그 성과를 수탁·위탁기업이 공유하는 계약모델이다. 상생형 혁신도약사업은 중견·중소기업간 상생협력형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KIAT 사업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은 성과공유제 참여를 통해 과제수행으로 발생한 성과를 기업 간 자율적 합의를 거쳐 공유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중견중소 상생협력 R&D 관련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참여 기업(관)간 상생 협력 촉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 지원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상생협력이 일부 대기업과 협력사 간 관계에 국한되지 않고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경제적 우열관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기술개발과 공정한 성과공유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