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약보합 출발

원다연 2024. 6. 24.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는 24일 약보합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851.87에 거래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포인트(0.04%) 오른 3만 9150.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증시, 기술주 투심 약화에 혼조세 마감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는 24일 약보합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내린 851.8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9억원, 38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681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투자 열기가 주춤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7포인트(0.04%) 오른 3만 9150.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5포인트(0.16%) 내린 5464.62,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23포인트(0.18%) 내린 1만 7689.36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증시를 주도해왔던 AI 대장주들이 동반 약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향후 증시 방향성을 놓고 시장 참여자들의 고민을 자아낼 수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여기서 단기 주가 과열 부담이 누적됐다는 점이 이들 주가 약세에 영향을 준 측면이 있지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었던 만큼 전반적인 증시의 수급 변동성이 큰 폭 확대된 상태였다는 점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화학(-1.24%), 인터넷(-1.05%), 금융(-0.90%), 반도체(-0.85%) 등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제약(0.77%), 운송(0.4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55%, 1.19% 내리는 반면, 알테오젠(196170)과 HLB(028300)는 각각 0.36%, 1.71%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도 3.95% 하락하고 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