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생애 첫 LPGA 메이저대회 우승… 파리올림픽 출전 청신호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4. 6. 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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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승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만 34세의 나이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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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공을 들고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4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한국 선수 첫 승에 성공했다.

양희영은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0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양희영은 만 34세의 나이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LPGA 통산 6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이번 우승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25위인 양희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5위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양희영이 15위 안에 진입하면 국가당 4명까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까지 15위 안에는 세계랭킹 7위 고진영과 12위인 김효주 두 명이 자리하고 있다.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0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마지막 퍼팅 후 라운딩을 마무리하고 있다. 양희영은 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4.06.21.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라운드 8번 그린에서 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4위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4.06.22.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1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라운드 17홀에서 거리를 측정하고 있다. 첫날 공동 4위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4.06.22.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그린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4.06.23.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4.06.23.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7번 홀에서 웃는 얼굴로 티샷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4.06.23.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2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 13번 그린에서 버디 기회를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양희영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4.06.23.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라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라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정상에 올라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왼쪽)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서매미시=AP/뉴시스] 양희영이 23일(현지시각) 미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공을 들고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통산 6승째를 올렸다. 2024.06.24.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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