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7월부터 비닐 쇼핑백 사용 전면 중단

윤수희 기자 2024. 6.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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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3월부터 크라프트지(무코팅, 무표백)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화학 원료의 비중을 줄인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상품 용도, 이동 시 상품 안전 등의 이유로 비닐쇼핑백과 혼용해 사용해 왔는데, 오는 7월 1일부터 부피가 큰상품을 위한 92리터 1종을 제외한 모든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한다.

현재 신세계면세점은 연간 320만 장(2023년 기준)에 달하는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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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에서 6종으로 늘린 종이 쇼핑백만 사용
(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 사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한다고 24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3월부터 크라프트지(무코팅, 무표백)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화학 원료의 비중을 줄인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상품 용도, 이동 시 상품 안전 등의 이유로 비닐쇼핑백과 혼용해 사용해 왔는데, 오는 7월 1일부터 부피가 큰상품을 위한 92리터 1종을 제외한 모든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한다.

종이 쇼핑백을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며 고객들이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담아 갈 수 있도록 대형 종이 쇼핑백 중량을 120g에서 175g으로 상향한다.

현재 신세계면세점은 연간 320만 장(2023년 기준)에 달하는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친환경 종이 쇼핑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고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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