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허가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4일까지 공모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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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인력난이 심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현장의 생생함이 담긴 다양한 사례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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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허가제(E-9) 외국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업인력공단은 내달 4일까지 '2024년도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동시에 참여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다.
우수 사업장 분야 출품 대상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경험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사업장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사업장 사례, 외국인 근로자 복지 및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업장 사례 등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근로자 분야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입국해 직장 생활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고용허가제로 입국해 중요 업무를 맡은 사례,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감동적 스토리가 있는 사례 등에 대한 개인적 경험 등이 주제다.
접수된 사례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고용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장려상은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8월에 있을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고용허가제의 방향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인력난이 심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현장의 생생함이 담긴 다양한 사례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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