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띄운 대통령실 "김건희법 제정 이후…국가 이미지 긍정적 작용"

박세열 기자 2024. 6. 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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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올해 2월 '김건희법'이 제정된 후 연간 2000통씩 접수되던 민원 편지가 사라졌다고 자화자찬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제안' 개설 2주년을 맞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2000여 통 이상 대통령에게 오던 편지들이 더 이상 오지 않아 역설적으로 주목받은 사례도 있다"며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개 도살과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편지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꾸준히 보내왔었다. 그런데 올해 2월 별칭 김건희법으로 불리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관련 민원 편지들이 완전히 사라져 한 통도 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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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올해 2월 '김건희법'이 제정된 후 연간 2000통씩 접수되던 민원 편지가 사라졌다고 자화자찬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온라인 소통 창구 ‘국민제안’ 개설 2주년을 맞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매년 2000여 통 이상 대통령에게 오던 편지들이 더 이상 오지 않아 역설적으로 주목받은 사례도 있다"며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개 도살과 식용을 금지해달라는 편지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꾸준히 보내왔었다. 그런데 올해 2월 별칭 김건희법으로 불리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관련 민원 편지들이 완전히 사라져 한 통도 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변화가 세계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고, 국가 이미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건희법' 제정이 '국가 이미지'에 긍정 작용을 했다는 주장이다.

'국민제안'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실에서 직접 듣고, 부처의 칸막이를 넘어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2022년 6월 23일부터 운영해 왔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의 반려견 거주공간에서 임신 중 감염된 어미견에게서 태어난 강아지들을 쓰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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