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한복이 찰떡이더니…수지·김연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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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 참여할 예술인에 배우 김태리를 선정하고,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업체 4곳을 오는 7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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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 한복체험 하나의 놀이문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 참여할 예술인에 배우 김태리를 선정하고, 함께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업체 4곳을 오는 7월8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한복 개발은 한류 예술인들과 협업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배우 수지가,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참여했다.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김태리를 모티브로 해 각각 8벌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최근 한복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방한 관광객들이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 한복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한류 예술인과 한복업체가 함께 개발한 한복 콘텐츠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매력이 전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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