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말리그] 이정현, 신민석과 첫 만남 "그때는 대단한 형들인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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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대표하는 프로선수를 꿈꾸다.
군산중은 23일 전주고 체육관에서는 '2024 중고농구 주말리그' 호남·대전·제주 E권역 여천중과의 경기에서 112-64로 이겼다.
군산중은 주말리그 첫 승리(1승 1패)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엘리트 농구를 시작한 문성현은 서해초-군산중-군산고로 이어지는 군산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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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은 23일 전주고 체육관에서는 '2024 중고농구 주말리그' 호남·대전·제주 E권역 여천중과의 경기에서 112-64로 이겼다. 군산중은 주말리그 첫 승리(1승 1패)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군산중은 12명의 엔트리 선수 모두가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온 3학년 문성현(180cm, G)은 18분 41초 동안 13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 8어시스트 7스틸으로 활약했다.
문성현은 "첫 경기에서 나도 잘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하면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모두가 파이팅 하면서 경기해서 기쁘고 팀원 모두에게 고맙다"고 주말리그 시작을 말했다.
본격적으로 엘리트 농구를 시작한 문성현은 서해초-군산중-군산고로 이어지는 군산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 자연스럽게 그의 롤모델은 군산 출신 이정현(소노)과 신민석(현대모비스)다.
문성현은 "초등학생 때 두 선배가 학교를 찾아와 피자를 사준 적이 있었다. 그때 같이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눴다. 사실 그때는 누군지 잘 몰랐다(웃음). 하지만 농구하면서 대단한 선배님들인 걸 알게 됐다. 나도 선배님들처럼 군산을 대표하는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는 3, 4번 포지션에서 운동하다가 중학교에 오면서 1번 포지션을 배우고 있다. 코치님도 1번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가르쳐 주신다. 아직 부족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1번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우고 있다. 만약 내가 프로선수가 되고 두 선배님을 코트에서 만나면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7년 뒤, KBL에서 선후배의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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