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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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의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한화증권 배성조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줄어든 2조3816억원, 영업이익은 38.8% 감소한 285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하반기 미국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는 제품 구매 이연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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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의 2·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한화증권 배성조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2·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9% 줄어든 2조3816억원, 영업이익은 38.8% 감소한 285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하반기 미국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는 제품 구매 이연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1·4분기에도 포터블파워와 산업차량의 경우 구매 이연 발생으로 달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6%씩 감소한 바 있다. 북미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컴팩트 장비 부문도 2·4분기에는 수주잔고와 딜러 재고가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주요 렌탈사 및 딜러들의 구매 이연 영향이 1·4분기 대비 커졌을 것으로 판단했다.
배 연구원은 "최근 2460억원에 인수를 결정한 모트롤과 관련해서는 유압 부품 관련 일부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나 단기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밥캣을 통한 모트롤의 적용 제품 및 매출처 다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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