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WEF 뉴챔피언 연차총회 공동의장…韓 최초

김종윤 기자 2024. 6.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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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s of New Champions) 공동의장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의 추대를 받아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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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中서 개최…배터리 소재 차세대 기술 기조연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LG화학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신학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s of New Champions) 공동의장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중국 다롄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리더 1500여명이 탄소 중립과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 부회장은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의 추대를 받아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공동의장은 원슈강 중국 화능그룹 CEO, 챈이팅 홍콩증권거래소 CEO,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등 1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된다.

신 부회장은 산업 에너지 혁명 세션에서 배터리 소재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중국 리창 총리와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 등 주요 글로벌 리더들과 글로벌 경제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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