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3회' 맥스 슈어저, 허리 수술 복귀전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

원태성 기자 2024. 6.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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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40·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등판한 시즌 첫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슈어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7개의 공만 던지며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슈어저의 호투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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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허리디스크 수술 받아
텍사스의 캔자스시티전 4-0 승리 견인
텍사스 레인저스 맥스 슈어저가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3회 수상자 맥스 슈어저(40·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등판한 시즌 첫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슈어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7개의 공만 던지며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슈어저의 호투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4-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했던 슈어저는 복귀전서부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슈어저는 이날 57구 중 스트라이크를 39개나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아울러 4개를 잡아내며 개인 통산 탈삼진 3371개를 기록, 그레그 매덕스와 이 부문 공동 11위에 올랐다. 현역 투수로는 저스틴 벌랜더(3393개·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2위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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