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문화유산 기록 컬렉션 가득한 '기억의 도서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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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국가지식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 '코리안메모리'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 김수정 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프라인 장서 1400만 여권과 온라인 장서 1900만여 건을 소장한 국가데이터의 보고다"며 "코리안메모리를 통해 사라지고 흩어져 있는 한국의 기억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저장·보존하고 이를 큐레이션 서비스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국가지식문화자원의 발견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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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국가지식문화자원 디지털 아카이브 '코리안메모리'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코리안메모리는 도서관을 비롯한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지식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하고 큐레이션하는 프로젝트다.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원을 저장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집필 스토리, 주제별 컬렉션 등을 서비스한다.
고려시대 '동인지문사육'(東人之文四六)을 비롯해 조선시대 김정호의 '청구도'靑邱圖) 등 국보급 자료를 디지털 원문으로 제공하고, 'K-POP의 시간들' 스토리에서는 1980년대 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케이팝의 흐름과 댄스뮤직, 케이팝의 완성-팬덤 등과 관련된 기록, 음원, 악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컬렉션에서는 '우리 문화의 거인, 이어령', '우리 만화의 대표 아이콘, 만화가 이현세' 등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 스토리를 통해 거장들의 삶과 업적, 사회적 영향 등을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자원으로 제공한다. 특히 만화가 이현세 컬렉션의 경우,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만화 원화와 아마게돈 제작 히스토리인 아마겟돈 백서를 포함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 김수정 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프라인 장서 1400만 여권과 온라인 장서 1900만여 건을 소장한 국가데이터의 보고다"며 "코리안메모리를 통해 사라지고 흩어져 있는 한국의 기억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저장·보존하고 이를 큐레이션 서비스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국가지식문화자원의 발견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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