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처한 공허함"… 지코, 의미심장 SNS 관심
윤기백 2024. 6. 24.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지코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그 의중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코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장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귀를 게재했다.
지코는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같다"며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라고 글을 올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지코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그 의중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코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장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귀를 게재했다.
지코는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같다”며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가슴 편에 지어지는 수많은 표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당신이 제일 사람답다”며 “더 이상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조합 할일 끝난 입주아파트, 10년째 월급받는 조합장 서울만 20명
- 탈북민단체, ‘쌀·달러’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으로 방류
- ‘또’...육군 병사 1명 사망, 경찰·군 당국 조사 착수
- 1600만원에 사서 3200만원에 되파는 ‘이 가방’…원가는 140만원
- 故 구하라 금고 도둑 찾을까…범인 몽타주 공개
- "두번은 좀 그래유?" 백종원 '연돈볼카츠' 직접 먹어봤더니 [먹어보고서]
- "당신들 때문에 치킨집 안 해"...'갑질 공무원' 사과에 업주가 한 말
- ‘아깝다’ 김주형, 세계 1위 셰플러와 연장서 맞붙어 패…PGA 4승 무산
- 뉴진스, 日 데뷔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슈퍼내추럴' 인기
- 50도 넘는 폭염 속 성지순례서 1301명 사망…사우디 공식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