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숏폼 콘텐츠 '숏픽', 오픈 반년 만에 누적 페이지뷰 1억회 돌파

김민성 기자 2024. 6.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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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숏폼(short-form)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지난해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고, 지난 16일 전체 누적 페이지뷰(PV)가 1억회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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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뷰(PV)를 돌파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GS샵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숏폼(short-form)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GS샵은 지난해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오픈했고, 지난 16일 전체 누적 페이지뷰(PV)가 1억회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1시간씩 진행되는 홈쇼핑이나 라이브 커머스와 달리 숏폼 콘텐츠는 1분 내외 길이로 핵심만 전달하기 때문에 '구매'보다 '탐색' 기여도가 더욱 중요하다.

이전까지는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다면 숏픽이 생긴 후로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며 상품을 탐색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5월 기준 일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70.5% 늘어났다.

GS샵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1월 436만 명에서 5월 483만 명으로 10.8% 늘어났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으로 분석됐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 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GS샵은 '숏픽'의 광고 효과를 기반으로 TV홈쇼핑 상품과 시너지를 만드는 것을 넘어 모바일 상품 판매나 이벤트와 결합한 콘텐츠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말 '아모레 상상 뷰티 위크' 행사 사전 댓글 이벤트를 '숏픽' 콘텐츠로 제작해 1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행사 주문 고객과 매출은 전년 대비 26% 신장됐다.

또 지난 7일에는 '숏픽' 콘텐츠로 삼다수를 판매해 2시간 만에 2ℓ 생수 12만 병을 매진시켰으며, 지난 10일에는 나이키 브랜드 행사 콘텐츠를 업로드해 조회수 10만회에 2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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