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86.4원/1386.8원…4.0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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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86.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3원) 대비 4.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전망치(53.7)을 웃도는 수치이고, 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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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3원) 대비 4.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는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6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1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3.7)을 웃도는 수치이고, 2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6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51.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1.0)을 웃돌았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2회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유지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58.7%로 반영됐다. 9월 동결 확률은 35.0%를 나타냈다. 올해 12월 두 번째 금리인하 가능성은 43.8%로 반영됐다.
미 경제 지표 호조와 금리인하 기대감에 달러인덱스는 23일(현지시간) 오후 7시 39분 기준 105.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말 이후 약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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