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새 버티컬 서비스 '홈즈' 선봬…"집꾸템 다 모았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 20% 할인쿠폰 선착순 발급

11번가 홈즈(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11번가는 집 꾸미기 아이템을 한데 모은 리빙 전문 버티컬 서비스 '홈즈'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가성비 높은 중저가 홈퍼니싱 상품을 중심으로 디자인 가전, 가구, 홈 패브릭, 테이블웨어, 셀프 인테리어 제품까지 3500여개 상품을 갖췄다.

2월 베타 서비스를 연 뒤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쳐 이달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홈스타일링, 셀프 인테리어 관심이 지속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홈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1인 가구, 펫팸족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아이템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리빙 상품을 공간, 색상, 테마 별로 큐레이션해 고객이 간편하게 필요한 상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중소·신진 브랜드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리뷰 평점 4.0점 이상(5점 만점)의 품질이 검증된 상품부터 카테고리별 리빙 MD가 큐레이션한 아이템, 꽃을 직접 키우는 원예농가 등 상품력을 갖춘 판매자의 상품,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상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기상품 등을 발굴해 판다.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인기를 끄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상품도 살펴볼 수 있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화병,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 테이블 조명 등 해외 유명 리빙 브랜드 상품과 에르메스 접시, 블랭킷, 디올 소파 쿠션, 로에베 캔들 등 명품 브랜드 홈 컬렉션 상품을 소개한다.

감성 테마를 모티브로 매주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홈즈 꼭 사템', 최근 유행 상품을 제안하는 '홈즈 추천 픽' 등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홈즈 꼭 사템에서는 리시안셔스 등 여름 꽃, 모기퇴치제로 많이 쓰이는 시나몬 스틱을 활용한 DIY 가랜드 상품 등을 소개한다.

홈즈 추천 픽에서는 최근 인기 급상승 키워드를 반영한 여름 냉감패드, 쿨매트, 어깨뿔방지 옷걸이와 맥시멀리스트를 위한 정리·수납템, 집들이 선물 등을 선보이고 있다.

홈즈는 5월 방문 고객 수가 전월대비 약 30%, 거래액은 20% 성장했다.

홈즈 방문 고객 혜택으로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당일 사용 가능한 20% 할인쿠폰(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 할인)을 ID당 1매 선착순 발급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