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녕 이정후밖에 없나?' 마토스에 이어 라모스 방망이도 차갑게 식어...5경기 타율 4푼5리(22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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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욕타임스는 엘리엇 라모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41,000표 이상을 얻어 올스타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9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9일 빅리그에 콜업된 라모스는 24일(한국시간) 현재 0.28910의 타율에 10 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라모스는 2023년 트리플A 62경기에서 OPS .928, 14홈런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다시 콜업됐으나 25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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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빅리그에 콜업된 라모스는 24일(한국시간) 현재 0.28910의 타율에 10 홈런 35타점을 기록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라모스가 현재 NL 외야수 투표 선두를 따라잡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주릭슨 프로파는 900,000표 이상을 얻었고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821,000표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798,000표를 받았다"며 "라모스가 뜨거운 6월을 계속 유지한다면 투표 순위가 상승할 수 있다.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그는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할 수 있는 리저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뜨거웠던 그의 방망이가 갑자기 식었다. 최근 5경기에서 22타수 1안타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억 빠졌다. 타율도 3할대에서 2할대로 떨어졌다.
일시적 부진일 수 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의 활약이 루이스 마토스처럼 '반짝 광풍'이 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KBO 리그 두산의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의 동생인 엘리엇 라모스는 호르헤 솔레어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빅리그에 콜업됐다.
이후 루이스 마토스가 반짝 활약을 한 후 트리플A로 내려가자 그를 대신해 중견수를 맡았다. 좌익수 마이클 콘포르토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는 좌익수로 뛰었다. 콘포르트가 돌아오자 자리를 중견수로 옮겼다.
라모스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의해 전체 19순위로 지명했다.
이후 구단 내 최고의 유망주 5~6명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차례 마이너리그 구단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꾸준히 성장한 라모스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9경기에 나왔지만 신통치 않았다.
라모스는 2023년 트리플A 62경기에서 OPS .928, 14홈런을 기록한 뒤 빅리그에 다시 콜업됐으나 25경기에서 1할대 타율로 부진했다.
올해 그는 트리플에서 시작했다. 30경기에서 타율 0.296에 8개 홈런을 쳤다.
식었던 라모스의 타격이 살아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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