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팬구역’ 인교진-소이현, 역대급 역전 경기에 부부싸움 직전

이민지 2024. 6.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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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전쟁 같은 응원전을 펼친다.

결국 소이현은 잔뜩 흥분한 인교진에 "집에도 뛰어와라"라며 웃음 섞인 경고를 날려 듣는 유부남 찐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어떤 핑퐁 경기보다 치열한 인교진과 소이현의 '달콤살벌' 맞디스전에서 승리하는 자는 누가 될 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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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전쟁 같은 응원전을 펼친다.

6월 24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시즌 마지막회에서 이글스와 베어스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이글스 찐팬 매직박과 베어스 찐팬 소이현, 유희관, 케이윌, 그리고 크래비티 원진이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이날 인교진은 역대급 깐족 기세로 아내 소이현에 맞서 스튜디오를 활활 불태운다. 패배의 쓴맛을 크게 맛본 지난 경기와 달리 쫓고 쫓기는 역전 경기가 이어지자 남편 인교진의 기세가 되살아난 것. 인교진은 “우리가 부모인데 일희일비 하면 되겠니”라며 아슬아슬한 도발을 이어가는가 하면 소이현을 향해 “여보 야구를 왜 인상 쓰면서 봐”라며 뒤바뀐 일희일비 포지션으로 소이현을 약 올리면서도, 달달한 애칭으로 애정을 드러내 차태현을 닭살 돋게 한다.

이에 맞선 소이현 역시 참을 수 없는 ‘맞불 직구’로 인교진과의 쫄깃한 ‘부부 티키타카’를 완성한다. 인교진이 “베어스 전에서 가을 야구 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희망회로를 돌리자, 소이현은 “저런 희망으로 10년 넘게 버티더라”라고 일갈해 모두를 배꼽을 잡게 한다고. 결국 소이현은 잔뜩 흥분한 인교진에 “집에도 뛰어와라”라며 웃음 섞인 경고를 날려 듣는 유부남 찐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어떤 핑퐁 경기보다 치열한 인교진과 소이현의 ‘달콤살벌’ 맞디스전에서 승리하는 자는 누가 될 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4일 오후 7시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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