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가보훈부, 보훈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금한 2024. 6.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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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국가보훈부가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비롯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S와 국가보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제복 입은 영웅 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추모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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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국가보훈부가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비롯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3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박민 KBS 사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제복근무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KBS와 국가보훈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제복 입은 영웅 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추모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모두의 보훈' 대국민 기금 모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지원 사업 ▲내년 광복 80주년 등 10주기 단위 국가 계기 사업 대국민 소통활동 지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기억 사업 ▲제복 입은 영웅 예우사업 ▲‘히어로즈 패밀리’ 정책 확대 발전 사업 ▲보훈 관련 정부기념식 중계 등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제복근무자를 포함한 시민 4명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해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의 본격적 출발을 알렸습니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보훈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국민의 기부 참여를 위해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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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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