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매주 토요일 수련관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군청소년수련관(관장 송용주)은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 지역 청소년의 연주실력과 음악적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에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총 14명의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수련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연주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매주 토요일 북방면 능평리마을회관 풋살장에서 유소년축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리더십 향상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축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유소년축구단 활동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북방면 능평리마을회관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유아, 초교생 등 총 4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소년축구단은 연령과 개인 실력에 맞춘 수준별 활동과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매주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홍천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22일 메아리자연농장에서 진로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지역내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물 수확하기, 자연체험 활동 등을 진행해 지역 특산물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농업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메아리자연농장에서 진로활동을 진행했다.

군청소년수련관은 각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를 상시 모집중이다. 신청은 전화(433~4351)로 하면 된다.

송용주 관장은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