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에 빠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가자 지구 공습에 프로축구 선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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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에 팔레스타인 축구 선수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축구협회(PFA)는 최근 알 아흘리 가자에서 활약하고 있던 팔레스타인 국적 프로축구 선수 아흐마드 아부 알 아타가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축구협회는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알 아타가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가자 지구 자택에서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머물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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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에 팔레스타인 축구 선수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축구협회(PFA)는 최근 알 아흘리 가자에서 활약하고 있던 팔레스타인 국적 프로축구 선수 아흐마드 아부 알 아타가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축구협회는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알 아타가 이스라엘의 공습 당시 가자 지구 자택에서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머물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PFA는 알 아타뿐만 아니라 FIFA 국제 심판인 하니 메스메프가 지난 5월에 공습 때문에 사망했고, 지난 2월 축구 선수 모하메드 바라카트, 2월에는 FIFA 국제 심판인 모하메드 하탑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지브릴 라주브 팔레스타인 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지난 2023년 10월 시작된 가자 분쟁 이후 가자의 모든 스포츠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300여 명의 스포츠 관계자가 사망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팔레스타인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사상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2차 예선 I그룹에서 2승 2무 2패를 기록, 호주에 이어 최종예선행 티켓이 주어지는 그룹 2위를 차지했다. 향후 한국과 대결 가능성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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