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단백질시장 진출…건기식 기업과 합작법인

서미선 기자 2024. 6.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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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357230)와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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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디션 헬스 설립…8월 '덴마크 단백질이야기' 론칭
2028년 연매출 1000억 목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와 민택근 에이치피오 대표가 21일 서울 용산구 에이치피오 사무실에서 합작회사 '디에디션 헬스' 설립 조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357230)와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제조, 판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홈쇼핑과 에이치피오가 공동투자해 총 20억 원 규모 자본금을 조성한다.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를 운영하는 에이치피오가 상품 기획과 원료 소싱, 마케팅을 담당하며 롯데홈쇼핑이 방송 판매 및 롯데그룹 계열사 입점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단백질 기반 헬스케어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 2028년 연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디에디션 헬스 첫 상품으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해 내놓는다.

원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한 것이라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혈당케어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도 첨가했다. TV홈쇼핑 등 롯데홈쇼핑 보유 채널을 시작으로 롯데그룹 계열사 등으로 판매처를 늘릴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단백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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