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기 많아”···뉴진스님, 홍콩 정복 비결은?[종합]
뉴진스님이 윤성호가 특별한 포교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뉴진스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성호는 한 사찰에서 스님들과 인사를 나눴다.
스님들이 윤성호를 “뉴진스님!”이라고 부르자, 그는 “뉴진스님은 제 쌍둥이 형이고, 저는 개그맨 윤성호다. 쌍둥이라 많이들 헷갈려 하신다.우리 쌍둥이 형 뉴진스님이 오심스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 법명을 주셔 가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진스님은 실제 조계종에서 정식 수계받은 법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심스님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영어와 한문 이름이다. NEW + 나아갈 진 이다. 새롭게 나아간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윤성호는 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깜짝 놀랐던 게 불교 박람회 때 불교 쪽에서 오픈런을 한 게 처음이라더라. 입장하는 데 두시간이 걸렸다. 해외에서도 솔직히 인기가 많다. 내일도 홍콩을 간다. 유명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심지어 메인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인원이 한 만 명 온다”고 전했다.
‘뉴진스님’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날 뉴진스님의 홍콩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됐다.
윤성호는 공연 당일, 객석을 보며 “사람이 많이 없다. 2시가 원래 이른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뉴진스님은 “이 또한 패스하리”를 외치며 무대를 시작했다.
뉴진스님은 회심의 민머리 털기를 하며 현란한 포교를 시작했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뉴진스님의 필살기 목탁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함께 무대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부처 핸섬”을 외치며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들었다.
SBS ‘미운 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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