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안재모의 ‘잘하네’ 한마디에 인생의 터닝포인트”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6. 24.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주완이 데뷔작 '야인시대'를 소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온주완이 전라남도 여수로 밥상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한 온주완은 어느덧 배우 인생 22년 차를 맞이했다.

방송 중 온주완은 생애 첫 대사를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주완이 데뷔작 ‘야인시대’를 소환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온주완이 전라남도 여수로 밥상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한 온주완은 어느덧 배우 인생 22년 차를 맞이했다. 방송 중 온주완은 생애 첫 대사를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는 단역 아르바이트를 연극영화과에서 뽑았다. 7명 정도가 ‘야인시대’를 찍으러 갔는데 갑자기 일본어 대사를 준다고 하더라. 감독님이 전화를 바꿔주더니 일본 사람이 일본어를 읊어주면서 외우라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온주완이 데뷔작 ‘야인시대’를 소환했다. 사진=‘백반기행’ 캡처
온주완은 현장에서 10분간 일본어 대사를 달달 외우고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촬영이 끝난 후, 안재모 선배가 “연기해 봤어?”라고 물었고, 처음이라고 답하자 어깨를 치며 “잘하네”라고 격려했다. 온주완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허영만은 “선배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온주완의 열정을 치켜세웠다.

온주완의 이야기는 단역 배우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배의 인정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느낀 순간을 잘 보여준다. 그의 열정과 끈기는 오늘날 그를 성공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