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밀워키전 3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20

원태성 기자 2024. 6. 24.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데 이어 이날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이 0.220(268타수 60안타)으로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타수 1안타 1득점…팀은 5연승 실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뉴스1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데 이어 이날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이 0.220(268타수 60안타)으로 올랐다.

김하성은 팀이 0-5로 지고 있는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렸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토비아스 마이어스를 상대로 노볼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가운데 몰리는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쳤다.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후속 브렛 설리반의 번트 내야안타 때 2루까지 진루한 뒤,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김하성은 7회 중견수 뜬공, 9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마이클 킹이 6이닝 9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밀워키에 2-6으로 패했다. 5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41승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밀워키는 3연패를 끊으며 45승3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