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 H사 '스마트 인히비터' 양산 업체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6.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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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H사의 '스마트 인히비터(Smart Inhibitor)' 양산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양산업체 선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스마트 인히비터의 탑재가 예상됨에 따라 삼현의 제품이 친환경 차량에 더욱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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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H사의 '스마트 인히비터(Smart Inhibitor)' 양산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현의 SBW(Shift-By-Wire) 액추에이터는 전자식 변속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변속기를 제어하는 제품이다. 운전자가 레버나 버튼을 통해 전자적으로 변속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계적 연결 방식을 대체하고, 차량의 내부 공간 활용성 증가와 자율주행을 가능케하는 미래차의 핵심 기술이다.

H사의 스마트 인히비터는 최신 자동차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SBW 액추에이터와 인히비터스위치를 접목한 시스템이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양산업체 선정은 우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완성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스마트 인히비터의 탑재가 예상됨에 따라 삼현의 제품이 친환경 차량에 더욱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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