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2집 발매에 美음반유통사 임원 부적절 행동..전 세계 아미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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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발매 팬응원에 미국 음반 유통사 임원이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국 내 음반과 음원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통사에서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에게 응원은 커녕 '올해의 노래'라며 자국 가수의 노래를 언급한 행동은 전 세계에 걸쳐 주류 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는 K팝에 대한 견제 및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한 동양권 가수를 향한 무시와 조롱으로 비춰지며 그 즉시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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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발매 팬응원에 미국 음반 유통사 임원이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는 7월 19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정규 2집 'MUSE'가 발매될 예정으로 이에 앞서 28일에는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가 선공개된다.
지민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공백기에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앨범을 발매, 전 세계에서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은 원활한 응원을 위해 X(구 트위터)에서 빅히트뮤직과 유니버셜 뮤직 그룹, 게펜 레코드 등에게 합당한 구매 경로 오픈을 요청했다.
미국 내 음반과 음원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통사에서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에게 응원은 커녕 '올해의 노래'라며 자국 가수의 노래를 언급한 행동은 전 세계에 걸쳐 주류 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는 K팝에 대한 견제 및 백인 우월주의에서 비롯한 동양권 가수를 향한 무시와 조롱으로 비춰지며 그 즉시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현재까지 음반·음원 유통의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게펜 레코드와 조롱성 댓글을 게재한 당사자는 물론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 또한 계속해서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어 그간 아티스트 보호 및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약속해왔던 소속사의 말뿐인 무책임한 모습에 팬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내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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