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1득점’ 샌디에이고, 밀워키에 2-6 패배..4연승 마감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연승을 마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6 패배를 당했다. 4연승 행진을 마감한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와 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의 타율은 0.220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우완 마이클 킹을 선발로 내세웠다. 루이스 아라에즈(1B)-주릭슨 프로파(LF)-제이크 크로넨워스(2B)-매니 마차도(3B)-잭슨 메릴(CF)-도노반 솔라노(DH)-데이빗 페랄타(LF)-김하성(SS)-브렛 설리반(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밀워키는 우완 토비아스 마이어스가 선발 등판했다. 브라이스 투랑(2B)-타일러 블랙(1B)-크리스티안 옐리치(DH)-윌리 아다메스(SS)-제이크 바우어스(RF)-조이 오티즈(3B)-살 프레릭(LF)-개리 산체스(C)-블레이크 퍼킨스(CF)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밀워키는 2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아다메스가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오티즈가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프레릭이 선제 득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기록했고 2사 후 퍼킨스가 2타점 적시타, 투랑이 1타점 3루타, 블랙이 적시타를 기록해 2회 5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5회말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했고 설리반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라에즈가 적시타로 김하성을 불러들였다.

밀워키는 7회초 잭슨 추리오와 옐리치의 안타, 바우어스의 적시타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프로파의 2루타, 크로넨워스의 안타,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밀워키 선발 마이어스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브라이언 허드슨이 2이닝 무실점, 조엘 파이암프스가 1이닝 1실점, 트레버 메길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킹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톰 코스그로브가 1이닝 1실점, 조니 브리토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