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박정천, '우크라 전쟁' 러 옹호…"어떤 행동도 정당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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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이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던지고 극악한 반러시아 대결광의 진모를"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정천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과 관련해 미국이 자국 원조 무기의 사용 제한을 추가로 완화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정천은 러시아가 어떤 대응을 취한다고 해도 "그것은 정의의 행동이며 철저한 정당방위"라며, 북한은 "러시아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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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부 최고위 인사를 내세워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난하고 러시아와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박정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이 "거치장스러운 가면을 벗어던지고 극악한 반러시아 대결광의 진모를" 드러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정천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과 관련해 미국이 자국 원조 무기의 사용 제한을 추가로 완화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정천은 우크라이나를 "러시아 영토 종심 깊이에 대한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아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전황을 수습해 보려는 부질없는 궁여지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정천은 러시아가 어떤 대응을 취한다고 해도 "그것은 정의의 행동이며 철저한 정당방위"라며, 북한은 "러시아 군대와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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