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연장 끝 준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특급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인 임성재는 톰 호기(미국)와 공동 3위(20언더파 260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특급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가 된 김주형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가 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3라운드까지 사흘간 선두를 달렸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뒷심이 부족했다.
지난 3일 캐나다오픈에서 공동 4위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던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반면 3라운드를 1타 차 공동 2위로 마쳤던 셰플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6승에 성공한 셰플러는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50억원)를 챙겼다.
김주형은 준우승 상금으로 216만 달러(약 30억원)를 받았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인 임성재는 톰 호기(미국)와 공동 3위(20언더파 260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