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감독은 "거짓말쟁이" 저격 후 사라졌다...'세계 최고'인데 유로에서 볼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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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간) "티보 쿠르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집에서 시청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뽑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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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지만,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3일(한국시간) “티보 쿠르투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집에서 시청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뽑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출전하며 부상이 다 나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소집되지 않았으며, 이유는 작년 여름부터 불거진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의 불화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대표팀은 작년 6월, 오스트리아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치렀다. 당시 테데스코 감독은 선수단에 오스트리아전 주장은 로멜루 루카쿠, 에스토니아전 주장은 쿠르투아에게 맡길 것이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테데스코 감독은 “쿠르투아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내 결정에 동의했다. 쿠르투아는 2경기에서 모두 주장으로 임명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쾌하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쿠르투아는 감독의 주관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이를 반박했고, 이후 테데스코 감독은 “나는 쿠르투아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쿠르투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거짓말쟁이”라는 문구를 작성하며 감독을 저격했던 바가 있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유로 2024가 될 때까지 개선되지 못했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쿤 카스틸스가 차지하고 있다.
쿠르투아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첼시를 거쳐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이다. 큰 키와 긴 팔,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나오는 선방 능력이 일품인 골키퍼다. 하지만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하며 유로 2024를 집에서 관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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