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연장서 셰플러에 아쉬운 패배…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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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동타를 기록한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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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동타를 기록한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연장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첫날부터 셋째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회를 잡았던 김주형은 최종일에도 4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세계랭킹 1위 셰플러에 발목을 잡혔다. 김주형은 1차 연장이 진행된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 실수를 범하며 파를 잡아내지 못했고 파를 기록한 셰플러에게 우승을 내주게 됐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을 지난주보다 22계단 끌어올린 39위가 됐다. 준우승 상금으로는 216만달러(약 30억원)를 받았다.
셰플러는 올 시즌 6승째이자 PGA 투어 통산 12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으로는 360만달러를 추가해 올 시즌에만 2769만6858달러를 벌어들였다. 임성재는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내 톰 호기(미국)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5번째 톱10이자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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