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원희룡·나경원·윤상현 4파전…'당권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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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부터 7·23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받는다.
한편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투표가 7월 19~20일에 진행된다.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50%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닷새 뒤인 7월 28일 1·2위 후보만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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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최고위원 잇단 도전장…나머지 후보들은 미공개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부터 7·23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받는다. 선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다.
지금까지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후보는 4명이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친한(친한동훈)계 재선 장동혁 의원과 초선 박정훈·진종오 의원이 한 전 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다.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 다른 당권 주자들의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전당대회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투표가 7월 19~20일에 진행된다. 자동 응답 시스템(ARS) 투표는 7월 21~22일에 추가로 이뤄진다.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50%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닷새 뒤인 7월 28일 1·2위 후보만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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