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감시부터 어획량 분석까지…바다 파수꾼 '옵서버' 8명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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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어종 및 어획량 확인 등 과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옵서버(Observer)' 8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61명의 옵서버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원양어선에 승선해 국제적 조업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감독하거나 과학적 수산자원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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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전문대학 이상 수산 및 관련 학문 전공…영어 의사소통·선박 승선 가능해야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어종 및 어획량 확인 등 과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옵서버(Observer)' 8명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61명의 옵서버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원양어선에 승선해 국제적 조업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감독하거나 과학적 수산자원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옵서버는 19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전문대학 이상 수산 및 관련 학문을 전공 △영어 의사소통 가능 △선박 승선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자는 2주간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역량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옵서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옵서버 자격을 취득한 자는 자유 계약자 신분으로 원양어선에 승선하게 되며, 1회 승선 시 3~6개월 근무, 1일당 미화 210달러의 보수를 지급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6월 24일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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