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이상하면 클릭 말아야"…무협, 무역사기 피해방지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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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서울지방경찰청,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무역사기 피해방지 온라인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이메일 해킹 시도사례, 이메일 무역사기 대처방법, 무역보험 활용방법·보장범위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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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서울지방경찰청,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무역사기 피해방지 온라인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역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이메일 해킹 시도사례, 이메일 무역사기 대처방법, 무역보험 활용방법·보장범위 등을 소개했다.
무협은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B2B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를 사칭한 이메일을 발송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링크 클릭을 유도하거나 오픈채팅 참여를 유인하는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이메일이 부자연스럽거나 의심스러운 내용이 있을 경우 링크 클릭을 자제하고 협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메일 발신자정보 확인 등 무역사기 예방법과 함께 사후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메일을 통한 무역사기가 발생하면 거래은행 지급정지 요청과 더불어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메일 원본 유지한 상태에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보는 무역사기의 형태·무역보험을 통한 보장범위에 대해 설명했다. 그 중 무역보험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명의도용 사기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며 사례를 공유했다. 명의도용 사기는 선진국 우량 바이어를 사칭하며, 제3국으로 물품선적을 요청하고, 수출업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무역보험 활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유의를 당부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24~28일 5일간 무협 유튜브채널(KITA TV)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명자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무역협회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한 피싱메일 발송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홈페이지 팝업, 세미나 개최 등 기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어 업계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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