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정승제 "어릴 때 수학 무서워하는 학생들은 부모님 때문"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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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일타강사 정승제가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이날 정승제는 공부 방식에 대해 묻는 말에 "초등학생들은 숫자에 대한 공포심이 많다"라며 "그건 100% 부모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학공부 막 안 하더라도 한 달 동안만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간다"라며 "모두의 지향점은 수능 만점인데, 그걸 봤을 때 가장 나쁜 행동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정답을 많이 유추할 수 있게끔 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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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티처스' 일타강사 정승제가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녹화 현장 공개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과 김승훈 CP, 윤혜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승제는 공부 방식에 대해 묻는 말에 "초등학생들은 숫자에 대한 공포심이 많다"라며 "그건 100% 부모님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학공부 막 안 하더라도 한 달 동안만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간다"라며 "모두의 지향점은 수능 만점인데, 그걸 봤을 때 가장 나쁜 행동이 어렸을 때부터 수학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정답을 많이 유추할 수 있게끔 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정승제는 "그렇게 되면 보자마자 풀어야 하는 게 수학을 잘하는 거구나라고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이게 수학에 대한 잘못된 교육 방식이다"라며 "숫자를 좋아하게만 하면 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티처스'는 최고의 '열혈' 티처들과 '공부' 때문에 좌절한 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여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첫 번째 여정이 그려졌고, 공부에 좌절했던 학생들이 열혈 티처들과 함께 성적 향상의 꿈을 이뤄내는 모습이 담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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