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영끌해 목동 이사, ‘티처스’ 덕에 양육 방식 달라져”

김명미 2024. 6.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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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티처스' 덕분에 양육 방식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6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서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녹화 현장 공개 행사에서 "'티처스'로 인해 양육 방식이 달라지기도 했냐"는 물음에 "제가 영끌해서 목동으로 이사를 갔다. 전현무 오빠가 목동 키즈다. 오빠가 다닌 학원까지 다 알아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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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영란이 '티처스' 덕분에 양육 방식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장영란은 6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서 진행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이하 티처스) 녹화 현장 공개 행사에서 "'티처스'로 인해 양육 방식이 달라지기도 했냐"는 물음에 "제가 영끌해서 목동으로 이사를 갔다. 전현무 오빠가 목동 키즈다. 오빠가 다닌 학원까지 다 알아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정도로 저는 열성 엄마였다. 제가 공부를 너무 못하고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한의사인) 남편을 따라 컸으면 했는데, 그것 또한 엄마의 꿈이고 욕심이었다"며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을수록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더라. 하지만 사이도 안 좋고 공부 이야기만 하면 아이들이 점점 공부를 싫어하게 되고 성적도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아이들과 '이 학원이 너랑 맞니?' '엄마랑 다시 알아볼까?' '학원 가면 이해가 돼?' 등을 가장 많이 이야기한다"며 "아이들은 엄마가 '티처스'를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학원 양이 많이 줄어서 좋다고 하더라. 이 프로그램이 두 아이를 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도전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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